구매한 마가루와 마환, 쌀국수...
택배를 받고 예쁜 포장에 깜짝놀랐네요.
제가 꼭 선물받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임신중 위장장애로 고생할때 알게된 마를 먹고
효능을 확인한터라 제품에대한 의구심은 없네요.
당뇨를 가지고있는 저와 위가 약한 초등 아들녀석에게
먹이려고 구입했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어서요.
예쁘고 정성스런 포장에 감동받아 좋긴합니다.
하지만 저같이 꾸준히 재구매를 하고싶은 소비자에겐
포장단가는 낮추고 제품량을 늘려주시는 합리적가격의
실속형 재품도 있었으면합니다.
환경을 생각한 기업이미지는 좋았지만
면주머니속에 습자지로 한번더 쌓여진 포장으로
나오는 쓰레기를 보면서 조금 과한 포장이란 생각이...

예쁜 병에 담긴것도 한두번 구매할때에야
빈용기를 재사용 할수도 있겠지만 병과 주머니가
매번 쌓일것 생각하면 결국 버려지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젊은층을 고려한 마케팅같긴한데
재구매율이 높을수밖에 없는 건강식재료인
제품의 기본성격을 생각해보면
포장으로 만드는 이미지보다는 우수한 제품력과
다양한 시도로 사용하기에 편리함을 주는 신제품개발이
좀더 소비자 입장에서는 업체에 바라게 되는점입니다.

애정담긴 심정을 표현하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1)기존포장은 선물용이나 제품의 이미지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을 위해 유지하시고
2)단순한 포장으로 단가를 낮춘 실속형 라인을
진행해 주세요.
3)가능하시다면 마가루를 기존형태외에 음료에 희석해
먹을수있도록 1회분 분량을 블럭으로 만들어 주시면
장소와 시간 연령층 구분없이 편리할듯 합니다.